1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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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계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난번에 하지 못한 공부(DOM, AJAX 등)하기 그리고 문서화하기를 하고 있다.
확실히 정리하면서 공부를 하니 이해가 더 잘 된다. 그리고 마크다운보다 더 좋은 것은 눈에 검색시스템! 바로바로 검색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. 내가 정리한 내용으로 다시 공부하면서 복습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.
단점은 문서화 작업이라는 게 이렇게 욕심이 나는 작업일 줄 몰랐다는 것이다. 이 사진을 넣으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은데? 이렇게 표로 만들면 더 좋겠는데? 오? 하이퍼링크를 걸까? 한 번 관련 자료를 찾아봐야지!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. 이 부분은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하다.
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"나는 진짜 공부를 했는가?"라는 것이다.
If you can't explain it simple you don't understand it well enough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당신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.
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명언이다.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놓치고 있었다. 부끄럽게도 나는 점검을 하지 않는다. 문서 작성 후 오타가 있는지 어디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잘 안 했다. 이건 공부에서도 비슷했다. 내가 지금 한 공부를 잘 이해했는지 누군가에게 설명하려 해도 잘 할 수 있는지 이런 점검이 없었다. 진도가 나가니까, 뒤에서 계속 앞부분의 공부를 적용하니까, 그 순간! 이니까, 기억이 나고 이해가 되니까, 안일하게 넘겼다.
그 부분을 놓쳤기 때문에 지금 복습?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. 조금씩 꾸준히 놓치지 말자.